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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요 가을 문화축제’ ‘新 밥상유형 제시
이천 광주요센터점ㆍ부산점서 동시 열려…바뀐 食문화 반영한 밥ㆍ국그릇 출시


서구식 식생활문화와 체중조절 인구 증가로 한끼 식사량이 줄어들고, 1인가구 및 핵가족의 확산으로 끼니는 어느새 ‘한끼 때운다’는 개념으로 변질됐다. 이렇듯 변하는 식(食)문화 속 현재 우리 식탁은 어떤 모습일까.

광주요(대표 조태권)는 오는 25일까지 여는 ‘2013 광주요 가을 문화축제’에서 새로운 밥상 유형을 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요의 직영점인 경기도 이천점과 부산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자그릇에 담는 건강밥상’을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최근 70년 새 1/3크기로 줄어든 한국인의 밥그릇 크기 변천사와 달라진 한국인의 식생활 문화에 따른 현대인의 생활식기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광주요는 현대인의 식문화를 반영해 한층 작아진 크기의 신규 캐주얼라인 밥ㆍ국 그릇을 출시해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다. 밥그릇은 기존 용기보다 90ml 작아진 300ml, 국그릇은 60ml 작아진 420ml 용량으로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춘 실용적인 크기로 각각 제작됐다. 


또 ‘건강한 밥상’을 통해 우리 그릇에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선보이고, 그릇의 쓰임새와 조리법을 제공해 ‘집밥’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운다.

작은 그릇을 선호하게 되고, 맞벌이가구 증가로 외식이 잦아지면서 광주요는 우리가족 단반상기(2인/4인)와 독신족을 위한 포미세트도 함께 선보였다.

광주요 관계자는 “‘광주요 가을 문화축제-도자기에 담는 건강밥상’은 우리 도자기에 담긴 음식과 술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11∼25일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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