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식품원료 전문기업인 선인이 발주한 기흥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금액은 전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6%에 해당한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용인시에 연면적 1만370㎡(4044평)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물류센터 건설하는 사업이다. 웰크론한텍은 내년 7월 22일까지 9개월 간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웰크론한텍은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플랜트종합건설 사업부문에서만 올해 약 533억원의 신규 수주를 올리게 됐다. 웰크론한텍의 플랜트종합건설사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한 신규사업으로, 사업 개시 1년여만에 633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한텍 관계자는 “안정적인 기존 설비사업과 함께 플랜트건설로 사업역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설비사업과 건설사업을 함께 아우르는 중소형 EPC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