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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삽겹살 880원ㆍ굴비 반값 판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마트는 17일~23일까지 국산 냉장 삼겹살을 100g에 최대 880원까지 할인해 판다. 국산 굴비도 30마리를 시중가보다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6일까지 총 3주간 주요 생활필수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1단계로 삼겹살ㆍ굴비같은 인기 신선식품을 이같은 가격에 판다고 16일 밝혔다.

평소 전단 행사보다 3배 가량 규모가 크다. 총 1000여개 상품, 800억원 어치 물량을 할인한다.

국산 냉장 삼겹살은 300t을 확보했다. 정상가보다 40% 저렴한 1100원에 판매하며, 롯데ㆍ신한ㆍ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0% 추가할인받아 100g당 880원에 살 수 있다.

국내산 굴비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굴비는 일본 방사능 공포로 인한 수요 감소, 참조기 풍년으로 인한 재고량 증가 등으로 올 봄 대비 가격이 40% 하락한 상황. 롯데마트는 재고 소진 차원에서 국산 굴비(30마리ㆍ2.1㎏내외)를 시세보다 50% 저렴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물량은 100t이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처음으로 욕실 양변기 교체 시공 서비스를 17일~31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위생도기 시장 점유율 1위인 대림바스의 대형 양변기(730*355*760mm) 배송ㆍ설치ㆍ폐변기 수거 등이 포함된 서비스를 14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유사 브랜드의 시공 비용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다고 롯데마트는 강조했다. 동절기를 앞두고 욕실 양변기 교체 수요가 급증할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준비 물량은 2만개다. 롯데마트 전국 95개점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를 통해 결제와 접수가 가능하다. 양변기 교체일을 조정할 수 있고 무상 애프터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3주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파격적인 수준의 가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상품보다는 고객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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