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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리스코리아㈜, 울산 열연공장 준공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외국인투자기업 노벨리스코리아㈜가 음료캔, 자동차, 소비자 가전에 주로 쓰이는 고부가 알루미늄 ‘열연공장’(증설)을 준공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15일 오후 남구 여천동 1번지 울산공장 현장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김 철 상의회장, 최성준 고용노동부울산지청장,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 및 임직원, 주요 고객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연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노벨리스코리아㈜는 미국 애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출자하여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주로 음료캔, 호일, 자동차, 산업재, 가전 등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제품을 생산하여 우리나라 금속가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공장증설 사업과 관련, 총 2,178억 원을 투입하여 생산능력은 연간 40만 톤(10만 톤↑), 매출은 연간 1조 원으로 각각 높였다. 직원도 80명을 신규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노벨리스코리아㈜의 이번 증설 투자는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이루어진 신설에 버금가는 대규모 투자로 아시아 4대 생산도시인 울산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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