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벤처기업 웹머신즈(대표 안현수)는 쿼드코어 CPU와 고해상도 화면을 장착한 ‘팬텀8’ 태블릿PC를 25만원에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7.85인치(19.94㎝) 화면에 1.6GHz 쿼드코어 코어텍스(Cortex) A9 CPU를 장착해 빠른 속도와 뛰어난 배터리 관리능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DDR3 2GB 램(RAM) 및 넉넉한 용량의 16GB의 내부 저장용량도 갖췄다. 또 1024×768(4:3) IPS LCD패널을 채택해 풍부한 색감과 뚜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고, 정전식 멀티터치 기능과 넓은 시야각을 구현한다고 웹머신즈는 설명했다.

특히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2 젤리빈을 탑재해 멀티태스킹 능력이 한층 향상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더라도 빠르고 안정적인 태블릿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기울기를 측정해 주는 G센서가 탑재돼 정밀하고 긴장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