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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파일> 北사이버공격 피해 5년새 8600억
2009년부터 5년간 북한의 대남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액이 8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정희수 의원(새누리당)이 국군사이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9~2013년 디도스(DDosㆍ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나 해킹으로 86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는 사이버사령부가 집계한 피해금액만으로, 실제 피해액은 이를 훨씬 웃돌 것이라는 게 정 의원 측 분석이다.

사례별로는 2013년 3ㆍ20 사이버테러 및 6ㆍ25 사이버공격이 8000억원으로 가장 컸고, 2009년 7ㆍ7 디도스공격 500억원, 2011년 3ㆍ4 디도스공격 100억원이었다.

북한은 우리 군을 대상으로는 홈페이지 공격, 악성 코드 유포, 해킹 메일 발송 등의 방법으로 지난 2010년부터 모두 6392건의 사이버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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