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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영호남 벽 넘어…노숙인 원정 절도단 검거 등
○…대구와 광주를 오가며 새벽에 상가와 주차된 택시 등에서 금품을 훔친 노숙인 2명이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35) 씨 등은 지난 8월 16일 오전 1시39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식당 뒷문으로 침입해 카운터에 보관 중이던 현금 4만원과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이달 초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71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특별한 직업 없이 노숙을 하며 훔친 돈으로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훔친 가구 버젓이 판 가구점 사장

○…다른 가구점에서 훔친 가구를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점에서 판매한 사장이 붙잡혔다.

청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A(48) 씨는 지난 6월 1일 오후 9시께 청원군 남이면 B(45) 씨의 가구 창고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시가 30만원 상당의 장롱을 훔치는 등 6차례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의 가구를 빼내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점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 씨의 가구점 등 동종 업체의 배송 업무를 해주면서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상점 창고를 골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파악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충북=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이혼소송 아내에 흉기 휘두른 남편

○…이혼소송 중인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의 50대가 독극물을 마시고 귀가하다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52) 씨는 15일 오전 0시35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앞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흉기로 아내 B(46) 씨를 2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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