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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의 힘’ 무섭네…러쉬코리아 명동 매장, 전 세계서 매출 1위 올라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영국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러쉬의 매장 중 명동에 있는 매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매장이 됐다.

10일 러쉬코리아는 올 3분기 기준, 명동 1가 매장이 글로벌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52개국의 900여개 매장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다.

국내 러쉬코리아의 매출을 러쉬의 본고장인 영국이나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여타 다른 국가의 매장과 비교해봐도 전체 순위 5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다. 전 세계에서 가장 러쉬의 매출이 높은 나라는 일본이고, 2위는 미국, 3위 영국, 4위 캐나다 등의 순서다.

러쉬코리아는 전국에 48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3분기에 단일매장 기준 글로벌 매출 1위가 된 명동 1가 매장은 러쉬가 첫 발을 내딛었던 곳이기도 해, 더 의미가 깊다.


러쉬코리아는 명동 1가 매장의 고매출에 대해 쇼핑의 메카인 명동 중심부에 위치했다는 장점과 더불어, 폭증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이러한 고무적인 성과는 동물 실험 반대나 공정 거래 무역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러쉬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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