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괴생명체가 하늘을 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전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달 말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부스타만테공원 상공에서 커다란 날개의 괴생명체가 포착됐다. 동영상 속의 이 생명체는 날갯짓을 하지 않고도 하늘을 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각에서는 이 괴생명체가 지난 2006년 미국의 숲 속에서 목격된 나방인간과 동일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나방인간이 개의 피를 빨아 먹는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현지에서는 나방인간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제작돼 방영되기도 했다.
앞서 1960년대에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나방인간’이 목격됐다는 제보를 토대로 한 영화가 제작됐던 바 있다.
칠레 괴생명체 포착 소식에 누리꾼들은 “칠레 괴생명체 포착, 합성인 것 같다” “칠레 괴생명체 포착, 이거 뭐지?” “칠레 괴생명체 포착, 그냥 벌레가 찍힌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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