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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딱한 IT族도 서정적 가을 세계로...“단풍여행 떠나볼까?”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단풍의 계절 가을이 찾아오자, IT 업체들이 바빠졌다. 단풍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단풍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전국의 모든 산 중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여진다면, 모바일 단풍지도를 활용하면 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자사의 모바일 다음 앱, 모바일 웹을 통해서 2013년 단풍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 단풍지도는 지난 달 말 설악산 정상 부근에서 시작된 ‘설악산 단풍’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 해남 두륜산으로 이어질 전국의 단풍놀이 추천 명소 16곳의 절정시기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각자 자신이 떠날 시기에 맞춰 가장 절정의 명산을 방문할 수 있다. 또 등산객들을 위해 등산 코스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PC와 모바일에서 단풍축제를 검색하면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의 일정, 장소, 소개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등산 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축제에 방문에 지역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쿠팡 역시 단풍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 꾸러미’를 선보였다. 쿠팡은 1박2일이나 당일치기로 알뜰한 가격에 전국의 단풍 명산과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오감으로 즐기는 가을여행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등산이나 트래킹을 즐기는 관광객은 ‘국내명산체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관광객은 ‘가을관광 명소체험’을 활용하면 유용하다. 또 단풍놀이 후 취할 휴식지를 찾는다면 기획전에 마련된 ‘스파 및 숙박 패키지’를 활용하면 된다. 



하지만 먹고 즐기느라 사진 찍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함께한 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출발 전 사진기 점검은 필수. 올림푸스는 가을을 맞이해 단풍놀이와 본격적인 출사를 떠나는 이들을 위해 각종 기기들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가을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올림푸스 강남 직영점에서 올림푸스 카메라 및 렌즈 전 기종 이용자들은 무상점검 및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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