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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아카데미서 1박 2일 취업 캠프 운영…대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전개한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홈플러스가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자사 연수시설에서 취업 캠프를 운영한다. 임직원들은 취업캠프에서 유통 현장의 정보와 면접에 대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8일 홈플러스는 이달부터 인천 무의도에 위치한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1박 2일로 취업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잡(Job)아라 캠프’라 이름붙여진 취업 캠프에서는 ▷대졸 취업시장 동향 파악 ▷심층 모의 인성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이미지 메이킹 ▷자기소개서 작성과 일대일 코칭 실습 ▷자기계발 액션플랜 수립 등 다양한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이번 취업 캠프에는 홈플러스 모기업인 테스코의 글로벌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진과 상품개발, 물류 등 각 실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교육에 참여하기도 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유통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취업을 위한 조언을 한다는 것이다.


첫 취업 캠프는 오는 11일에 인하대학교의 ‘유통경영론’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후 각 대학과 협의를 거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잡(Job)아라 캠프’ 신청 접수는 각 대학 단위로 가능하며, 홈플러스 인재개발팀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윤성 홈플러스아카데미 총괄상무는 “다양한 업태가 융합된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취업 캠프를 마련했다”라며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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