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50여개 브랜드가 9일 단 하루 동안에만 반값 행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라인’ ‘케네스레이디’ 등 여성의류 브랜드에서부터 패션 잡화, 남성 캐주얼, 주방상품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반값 행사에 참여한다.
‘웅가로’ ‘워모’ ‘일꼬르소’ 등 남성 캐주얼 브랜드에서는 이날만 매장의 모든 상품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재킷과 점퍼 등 100여개 인기 상품은 9만원으로 기획했다.
잠실점과 분당점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멘즈 페어(Men’s Fair)’를 진행한다. ‘갤럭시’와 ‘로가디스’ 등 정장 브랜드는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구두와 지갑, 벨트 등 액세서리도 할인 판매하고, ‘클럽캠브릿지’ ‘일꼬르소’ ‘올젠’ 등에서는 3만원부터 7만원까지 초특가 상품도 전개한다.
김보영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인지하지 못하는 고객이 많아 알기 쉬운 숫자를 활용해 상품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아울러 알뜰행사는 행사 첫날 인기상품이 많이 소진되는 만큼 9일부터 돌입하는 한글날에 쇼핑을 즐길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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