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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투어, 항공권 판매 1위 힘입어 해외 패키지 사업 진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인터파크투어가 항공권 판매 1위에 힘입어 7일 해외 패키지 여행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대한민국 패키지 여행의 새로운기준! 인터파크투어가 만듭니다.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외패키지 여행 사업을 신규 론칭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중심 고객층을 해외 패키지 여행과 자유 여행 경험에 익숙한 이들로 잡고 ▷합리적인 일정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 같은 정책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규 상품은 ▷가이드 오픈팩 ▷원데이 프리팩 ▷몽땅 포함팩 등 3가지 상품군으로 이뤄졌다.


‘가이드 오픈팩’은 현지 투어를 진행하는 가이드의 프로필을 사전에 공개하고, 엄선된 우수 가이드만 선별해 제공한 여행 상품이다. 여행상품과 가이드의 신뢰도를 높인다는데 주안점을 뒀다.

‘원데이 프리팩’은 단체 패키지 일정 중 하루 또는 반나절 이상을 자유일정으로 비워놓은 상품이다. 패키지 여행은 빡빡하게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을 보완했다.

‘몽땅 포함팩’은 옵션과 쇼핑, 팁이 없는 ‘3무(無) 정책’을 앞세웠다. 추가 비용이 없는 상품으로, 관광과 쇼핑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낸 상품이다.

여행 상품은 필리핀과 태국, 괌, 사이판, 터키, 동유럽, 서유럽 등 300개 이상을 갖췄다.

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는 “패키지 여행도 대리점에서 구매를 결정하기 보다 인터넷으로 일정과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어, 인터파크투어가 시장에 진입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라며 “항공권 발권 실적 1위의 비결인 고객 충성도와 기존 항공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패키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종합여행사로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외패키지 론칭을 기념해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27일까지 ‘1만원 해외여행 주인공 되자!’ 대박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콕과 파타야, 유럽, 푸켓 풀빌라 중 떠나고 싶은 여행지와 상품 형태를 선택해서 응모하면 총 13명을 추첨해 1만원의 비용만으로 선택한 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이 외에도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아이포인트 1만점 등 총 153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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