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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한곳만 노린다?…같은 금은방 2번 턴 일당 검거 등
○…한 귀금속 상점을 두 번이나 턴 20대 두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A(20) 씨 등은 지난달 7일 오전 5시께 군산시 죽성동의 한 금은방의 유리를 부수고 들어가 18k 금반지 등 귀금속 7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또다시 이 금은방에 침입해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1일부터 최근까지 군산 일대 금은방을 돌며 세 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사업실패 40대 장애아들과 투신

○…사업에 실패한 40대 가장이 지적장애를 앓는 어린 아들과 함께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면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2층에 사는 A(45) 씨와 그의 아들(6)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사망 직전 아들의 손을 잡고 아파트 15층 옥상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A 씨는 이 아파트에서 아내(39)와 지적장애 1급을 앓는 아들, 그리고 딸(11)과 함께 살고 있었고 당시 아내와 딸은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50대 독거남성 숨진지 5일만에 발견

○…6일 오후 6시께 충북 청원군 강내면의 한 가정집에서 A(57)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인 B(74)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동네에 살던 B 씨는 경찰에서 “며칠 동안 조카가 보이지 않아 집으로 찾아가 봤더니 방 안에서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가 숨진 지 4∼5일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평소 술을 많이 마셔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유족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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