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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어두침침’ 독산역 인근 경관 바뀌었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작년 12월부터 추진한 독산역 주변(금천교 하부) 경관가꾸기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 및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오는 8일 오후 3시 독산역 앞에서 개최한다.

제조업공장 지대였던 독산역 주변은 IT산업 등 첨단업무시설로 변모했으나 독산역 상부의 금천교와 동ㆍ서를 가로지르는 경부선으로 인해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의 도시경관가꾸기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노후시설물 인근엔 보행자 중심의 광장조성ㆍ벤치설치ㆍ노후난간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또 금천교 하부에 조류접근 방지망을 설치해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작은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주민과 직장인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유휴공간을 이용한 작은도서관(책이 든 거리)은 출ㆍ퇴근 하면서 책을 빌리고 인터넷으로 정보도 검색할 수 있는 장소로 꾸몄다. 아울러 이곳저곳에 어지럽게 설치돼 있던 자전거보관대는 한곳의 자전거보관소로 모왔다. 간단한 정비가 가능한 자전거수리소도 설치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154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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