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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태평양물산, 우리사주조합 유증 청약률 117% 달성
우리사주 청약 완료…유상증자 급물살

임직원의 자신감 표현…주인의식 갖고 기업 성장 위해 매진할 것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태평양물산 우리사주조합의 유상증자 우선 배정주식이 전량 청약됐다.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조합 유상증자 청약률이 117%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신주의 청약률이 초과되면서 구주주 유상증자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신동호 태평양물산 우리사주조합장은 “이번 청약률 초과 달성은 태평양물산의 현재와 미래가치에 대한 임직원의 자신감 표현으로 해석된다”며, “장기적으로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기업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사주의 높은 청약률은 앞으로 있을 구주주 청약 성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지난 8월 프라우덴 사업부의 다운소재의 글로벌 사업 지배력 강화와 개별기준 부채비율을 약 200%대로 낮춰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790만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한바 있다. 이번 우리사주조합 청약 성공에 이어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구주주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28일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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