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ㆍ중ㆍ고생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1막 6장 클래식 스토리’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ㆍ중ㆍ고생 및 학부모 등 회차별로 180명씩 총 1080명이다.구는 지난달 1차 사전 신청을 통해 10월 공연의 참가자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2차 접수를 실시해 11월 공연 참석 대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공연은 클래식 공연 전문업체인 더감(The 感)(대표 이지혜)의 아름답고 다양한 클래식 연주와 함께 더감 대표이자 클래식 해설가인 이지혜 강사가 맡는다 .세계사, 문학사, 미술사 해설에 음악을 곁들인 깊이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럽 클래식 음악여행인‘유럽기행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음악가들의 재미있는 음악이야기‘라이벌 열전’▷우리의 역사와 삶을 투영해놓은‘오페라’▷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 시대까지 음악과 미술의 절묘한 조화‘클래식과 명화’▷수많은 클래식 대가들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클래식과 춤’▷영화속에서 만나는 달콤한 클래식 이야기‘영화와 클래식’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클래식 연주곡을 재미있는 해설과 이야기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 평생교육 홈페이지 (http://www.gwangjin.go.kr/education)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450-71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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