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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묵 미래나노텍 부사장, ‘제4회 디스플레이의 날’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
-광학필름, 터치패널 개발 등의 공로 인정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은 자사 김상묵 부사장이 1일 ‘제4회 디스플레이의 날’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LCD BLU용 광학필름 개발을 통해 광학필름의 수입대체 및 국산화에 기여했으며, 광학필름의 다기능 복합화를 선도해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부사장의 주도로 미래나노텍이 개발한 광학필름은 현재 LCD를 생산하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모든 국가에 수출된다.

미래나노텍은 전세계 5대 메이저 회사에 광학필름을 납품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2010년 1억불 수출의 탑, 2012년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미래나노텍은 “김 부사장은 터치필름, 재귀반사필름 사업 등의 신사업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특히 김 부사장이 광학필름에 이어 개발한 정전용량방식 메탈메쉬 대형 터치센서는 기존 ITO 기반 터치센서의 한계를 극복, 10 Point 터치 구현 및 대면적 터치모듈 제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교육 정책의 성공에 가장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 부사장은 더불어 7년 간의 개발을 통해 해외수입에 전량 의존했던 ‘재귀반사필름’의 국산화를 이뤄내 수입대체효과를 거뒀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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