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이후 10년만에 최대규모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병력 1만1000여명과 지상 장비 190여대, 항공기 120여대 등 최신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분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탄도미사일 ‘현무-Ⅱ’(사거리 300㎞)와 장거리 순항미사일 ‘현무-Ⅲ’(사거리 1천㎞), 해안포 부대 타격용 ‘스파이크 미사일’(사거리 20여㎞) 등이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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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성남공항에서 건군6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각 부대별로 열병을 하고 있다. 대통령 옆은 이동중 제병지휘관, 뒤는 김관진 국방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