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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보잉사, 경북 영천 BAMRO 사업 차질없이 추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미국 보잉사가 경북 영천 BAMRO(보잉항공기 수리ㆍ정비ㆍ개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 영천시는 항공산업 발전과 에어로테크노밸리조성 견인 등 범국가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보잉사 BAMRO센터가 오는 14일 영천시 녹전동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BAMRO센터는 1만4000㎡에 미래 항공산업 지평을 열어 갈수 있는 세계 최첨단 시설로 기공식을 통해 이번 사업 방향성 및 나아갈 방향을 대외적으로 알린다.

보잉사는 대통령 방미기간 중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최대 1억달러 투자약속과 함께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수리ㆍ정비ㆍ개조)시설에 단계적으로 투자해 항공전자산업 아시아 허브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24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차세대 전투기(FX사업)단독 후보인 미국 보잉사 F-15SE에 대한 심의 부결과 관련해 영천에 건립예정인 보잉의 MRO사업과 전혀 무관하다”며 “보잉의 중역이 영천상공회의소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보잉의 영천 투자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며 거듭 천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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