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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보금자리론 0.15%p 하락,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짚고 넘어가기

주택금융공사에서 u-보금자리론의 금리를 0.1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9월까지 3개월 연속 인상되었던 u-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이달 인하로 기본형이 4.15%~4.4%, 우대형이 3.15%~3.9%로 바뀌었다.

국채 금리가 인하된 만큼 u-보금자리론이 인하된 것으로, u-보금자리론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금리도 상승세에서 살짝 주춤한 상황이다. 앞으로 금리상승이 예상되고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은행 자금조달금리인 국고채 금리나 코픽스 금리가 소폭 하락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만큼 금리가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금리 상승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내적으로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호전되고 있어 금리가 상승할 만한 요소로 보인다. 그러나 기업 체감 경기는 상승하는 반면, 소비자 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계부채가 사상 최초로 1000조 원을 넘어갈 것이라고 전망하는 상황에서 금리가 올라가면 가계부채상환 부담으로 이어지므로 현재 한은에서는 의도적으로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동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의 80% 정도가 변동금리상품이므로, 국고채나 코픽스 금리가 하락하는 동안에는 비교적 이익이지만, 앞으로 금리상승기로 돌아설 경우에 대비하여 자신의 금리를 확인하고 대출상환계획을 새로 점검해 보는 것도 좋다. 무조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출상환계획에 따라 필요하다면 고정금리로 바꾸는 것도 유리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먼저 자기 소득이나 상환능력에 맞는 대출상환계획을 설계해봐야 한다. 희망대출금액, 대출한도, 대출금리, 상환기간, 거치(원금 상환을 미루고 이자만 상환하는 기간을 두는 것)여부, 그리고 중도상환계획이 있다면 중도상환수수료 부분도 꼼꼼히 따져서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각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금리 조건을 따져보고 나에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부동산담보대출금리는 은행별로 전부 다르기도 하지만 같은 은행이라 하더라도 지점, 지역에 따라 주택담보대출금리 할인‧가산조건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만 보는 담보대출금리비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금리가 낮더라도 조건에 맞지 않으면 해당 금리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에 맞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국민주택기금이나 주택금융공사에서 다루는 상품의 부대조건에 해당하지 않거나 혹은 더 유리한 조건으로 일반 시중은행에서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본인에게 더 유리한 상품을 찾아야 한다.

최근에는 여러 복잡한 조건을 비교하기가 힘들고, 비교할 시간․비용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신청하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 사이트인 뱅크토탈(www.banktotal.co.kr)에서는 무료로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넷사이트로 대출 상담을 신청하거나 대표번호 1600-5231로 전화하면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분양잔금대출, 주택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뿐만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 등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을 비교 컨설팅을 해준다. 또한, 실제로 대출이 실행 될 수 있게 믿을 수 있는 담당자를 연결해 주기 때문에 믿고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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