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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 확대 위한 신청 받는다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한마음희망나눔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유급근로자가 4명에서 11명으로 늘고 매출액도 47%가량 상승했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정부양곡을 공급하는 택배사업으로 출발했던 희망나르미 역시 지난해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유급근로자가 3명에서 11명으로 늘고 최근에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의 전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기업 육성 차원에서 1일부터 15일까지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확대를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에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의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며 향후 요건을 보완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말한다.

정부는 고부가가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방안의 하나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 기업을 늘리고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복지부는 이들 예비사회적 기업이 시장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통해 기업 경영, 노무, 재정 등에 걸쳐 교육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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