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레인보우99-윤재호, 프로젝트 앨범 ‘노이즈, 피아노, 서울’ 디지털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렉트로닉 뮤지션 레인보우99(Rainbow99)와 재즈 피아니스트 윤재호가 프로젝트 앨범 ‘노이즈, 피아노, 서울(Noise, Piano, Seoul)’을 30일 디지털로 발매했다.

레인보우99는 어른아이ㆍ하이미스터메모리ㆍ시와ㆍ올드피쉬ㆍ옥상달빛ㆍ카프카ㆍ투명 등 수많은 인디 뮤지션들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동해온 뮤지션으로 지난 3월에 정규 2집 ‘드림 팝(Dream Pop)’을 발매해 네이버뮤직 ‘이주의 앨범’에 선정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앨범엔 밴드 노르웨이안 우드(Norwegian Wood)의 보컬 박지혜가 참여한 ‘아침’을 비롯해 ‘새벽녘’ ‘2호선’ ‘길고양이’ ‘뉴타운’ ‘대한문’ ‘십자가’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레인보우99는 윤재호가 음악적으로 공통분모를 찾기 어려운 재즈 연주자라는 한계를 넘어서 서울이라는 주제로 음악의 즉흥성을 살리는 데 도전하고 있다.

이들은 “화성과 멜로디에 갇히지 않고 서울이라는 주제의 이미지와 정서 자체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다”며 “이를 위해 피아노의 연주가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도록 비트와 화성을 배제한 노이즈만을 들려주고 녹음을 진행했고, 즉흥성을 최대한 살려 후반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