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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렌탈, 카셰어링 기업에 80억원 투자
[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kt금호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는 kt렌탈이 국내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 ‘그린포인트’에 8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포인트는 2011년 국내 카셰어링 시장을 개척한 선두업체로, 전국 24개 도시 420여개 거점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t렌탈은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해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로 그린포인트는 기존 그린카 거점에 추가로 kt금호렌터카의 전국 160여개 영업망을 더하게 된다. 또 kt렌탈이 보유한차량 공급 및 운영의 각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희수 kt렌탈 대표는 “이번 양자 간 협력관계가 국내 카셰어링 시장 의 중요한 성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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