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소프트는 위메이드의 핵심인력이었던 권원석 대표와 이우석, 박재현, 정문규 총괄이 주축으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 팀은 E3, 지스타에 공개해 극찬받았던 초대형 모바일 3D MMORPG ‘드래곤미스트’를 제작하고 모바일 슈팅 게임인 ‘에어헌터’를 성공시킨 경력이 있다. 구성원은 MMOPRG, 액션, 대전, 비행슈팅 등 여러 장르의 게임들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긴장감이 있으며 동시에 터치에 최적화된 모바일 게임을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를 이끈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수석팀장은 “두바퀴소프트는 의 모든 게임 장르를 섭렵했고 탄탄한 기술력을 동시에 지닌 독보적인 팀”이라며, “올해 말 선보일 캐주얼 게임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게임 장르를 넘나드는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을 연이어 선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작년 8월 이후 ‘헬로히어로’를 선보인 핀콘, ‘넥슨프로야구마스터’의 넵튠, 레기온을 개발 중인 드라이어드까지 5개의 주목받는 모바일 게임사에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사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