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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중동붐 개척한다’…무협, 사우디ㆍUAE에 민간 경제사절단 파견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한국무역협회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절단에는 건설, 중장비, 플랜트. 기자재, 통신보안장비 등 분야의 13개 기업이 참가한다.

30일 무협에 따르면 무협과 한-아랍소사이어티는 공동으로 ‘2013 한-아랍 카라반 경제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한-아랍소사이어티는 한국과 아랍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 한국과 아랍 22개국 정부 및 기업이 참여한 협의체다.

사절단은 현지에서 수출상담 및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사우디 제다에서는 현지 한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코리아 비즈니스 쇼’가 동시에 열려 국내 유망 중소기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협은 이와 별도로 1일 한-사우디 간 민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다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경제사절단 단장을 맡은 김무한 무협 전무는 “최근 아랍 여러 나라가 산업다각화 정책을 추진하는 점을 십분 활용해 현지 진출 및 교역 확대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해 우리나라와 사우디ㆍUAE 간 교역규모는 각각 488억달러, 219억달러에 이른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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