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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랄석고보드, 14년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참여
건축자재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26, 27일 양일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전국 121세대 해비타트 건축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 전량을 기부했다.

보랄석고보드 임직원들은 또한 강원도 춘천시 동면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총 12세대의 집을 짓는데 참여했다. 이 현장에는 보랄석고보드의 기능성 친환경 건축자재인 방화ㆍ방수 석고보드가 시공된다.

보랄석고보드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 해비타트에 필요한 석고보드 전량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만7000여장의 석고보드를 지원, 누적 물량은 총 11만6000여장에 달한다. 해당 석고보드는 서울, 수원, 춘천, 대전, 진주, 울릉도 등 전국 6개 지역 무주택 서민들이 거주할 121세대를 건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대표는 “앞으로 국내 주거문화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한국보랄석고보드 임직원들이 26일 강원도 춘천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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