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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당입장 상당 반영”…野 “공약 후퇴 투성이”
복지공약 수정 與野 공방가열
정부의 2014년도 예산안 발표와 관련, 새누리당은 기초연금 혜택 축소에는 유감을 밝혔지만 “당의 입장이 상당부분 반영됐다”며 호평했다. 반면 민주당은 ‘공약 후퇴 투성이’라며 예산 전쟁을 선포했다. 예산안의 국회통과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해졌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6일 정책의총에서 “이유여하 막론하고 공약에 대해 함께 책임을 가진 여당으로서 국민들, 직접 수혜대상인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기대한 대로 다 못드리는 건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양해를 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예산 전쟁’이란 단어로 기초연금 외에도 예산안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 향후 국회 통과 과정이 쉽지 않을 것임을 경고했다.

홍석희ㆍ조민선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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