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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 자세 · 스트레스가 통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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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증증후군

회사원 A 씨는 소파에서 책을 읽거나 운전대에 오래 앉아 있거나 조금만 일을 해도 뒷목이 뻣뻣하고 바위를 얹어놓은 것처럼 어깨가 무겁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머리가 지끈거리고 눈이 빠질 것같이 아프며 팔이 저리고 힘이 없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고 합니다. 바로 ‘근막통증(근막동통)증후군’입니다. ‘근막’이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으로, 이것이 짧아지고 뭉쳐지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주로 목과 어깨, 허리 근육에 자주 발생하는데, 그것은 이 부위의 근육들은 쉼없이 과도하게 긴장하기 때문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가 주범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치하면 주위 근육으로 통증의 범위가 넓어지고 만성화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가 병행돼야 합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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