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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전망치 잇단 하향
증권사 14곳서 “10조 못넘길 것”
‘프리 어닝 시즌’에 접어들면서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줄줄이 하향조정하고 있다. TV 부문 부진 등의 여파로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번주 들어 유진ㆍKDB대우ㆍ리딩투자ㆍ한국투자ㆍ한화투자ㆍIBKㆍ아이엠투자증권 등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26일 환율 하락, 디스플레이 및 가전 사업 부진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10조1400억원에서 9조7270억원으로 낮췄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9개 증권사 가운데 5곳만이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이 10조3050억원으로 가장 높고, 이트레이드증권이 9조3700억원으로 가장 낮다. 이트레이드증권과 하이투자증권(9조5490억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9조5000억원)보다 적거나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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