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300출루 -4’ 추신수 메츠전 2볼넷…피츠버그와 3경기만 남아
[헤럴드 생생뉴스]‘출루머신’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300 출루라는 또 다른 기록에 4개를 남겼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 2개를 얻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안타 160개, 볼넷 111개, 몸에 맞는 볼 25개를 합쳐 296차례 출루를 기록해 ‘300 출루’에 바짝 다가섰다.

메이저리그에서 역대로 20홈런-20도루-100볼넷-300출루 기록을 단일 시즌에 달성한 예는 올해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까지 합쳐 총 11차례 있었다. 3년 만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톱타자로는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추신수는 5경기 남은 상황에서 300출루에 8개가 모자라 달성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두경기에서 4차례 출루하며 기록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이날 일본인 선발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맞아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 6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볼넷, 8회에도 바뀐 투수 페드로 펠리시아노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신시내티는 8회 2사 2,3추 찬스에서 조이 보토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바람에 메츠에 0-1로 패했다.

신시내티는 28일부터 와일드카드 1위 피츠버그와 정규리그 최종 3연전을 벌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