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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 류현진 14승 “놀라스코에 3선발 도전장”
[헤럴드생생뉴스]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26)이 14승을 달성하자 현지 언론이 호평을 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4승(7패)을 거뒀다. 또 평균자책점도 3.03에서 2.97로 지난 8월 20일이후 다시 2점대로 재진입했다.

경기 뒤 LA 타임스는 ‘류현진의 투구가 날카로웠다’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이 7회까지 쉽게 던졌다”며 “류현진이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하며 그의 루키 시즌을 북돋우는 활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리키 놀라스코에게 포스트 시즌 3선발 도전장을 내밀었는지 모른다”며 “놀라스코는 26일 선발 투수로 예정돼있다”고 했다. 


다저스는 포스트 시즌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를 중심으로 선발진을 꾸린다. 제 3선발 자리를 루키 류현진과 오른손 투수 놀라스코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LA 타임스는 이를 두고 ‘포스트시즌 제3선발을 위한 암묵적인 경쟁(unspoken battle to be the No. 3 starter in the playoffs)’으로 표현했다. 류현진이 최근 호투로 제 3선발 자리에 한 발 다가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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