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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대만 우수 중소기업 온라인에서 만난다
-무협, 대만무역협회와 중소기업 상호진출 사업협력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대만무역협회)와 양국 중소기업의 상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실시한다.

무협은 지난 24일 타이페이에서 대만무역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 개소식 및 양국간 무역교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과 대만의 약 300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역대 양국의 경제교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기업들은 거래알선사이트에 개설되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상대국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할 수 있다.

한국기업은 한류를 활용한 식품, 패션, 미용 등 분야의 175개사, 대만기업은 IT기기, 산업용기계를 취급하는 130개사가 온라인 전시관에 입점했다.

안현호 무협 부회장은 “이번 사업이 중기 수출비중이 56%에 달하는 대만과 수출규모 7강에 올라선 한국간의 무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역협회는 향후 태국, 중국 등 신흥시장의 무역기관과도 온라인 사업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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