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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식형 펀드, 16일 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6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84억원이 이탈해 16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됐다. 16일 동안 총 2조789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이탈이 좀처럼 멈추지 않는 이유는 코스피가 2000선에 안착하는 국면에서 환매 수요가 계속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69억원이 빠져나가 30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716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5조6천631억원, 순자산은 76조7천186억원이 됐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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