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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덕분(?)’ 마힌드라 고엔카 사장 승진...“주주 기대에 부응할 것”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Pawan Goenka) 마힌드라 그룹 자동차ㆍ농기계 부문 사장이 24일 마힌드라&마힌드라 (이하 M&M) 이사회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고엔카 사장은 이로써, 마힌드라그룹의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계열사인 M&M의 이사회 전무이사 겸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Executive Director and President of Automotive & Farm Equipment sector)으로 활동하게 됐다.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은 “파완 고엔카 사장은 그룹의 자동차 제품 개발 전환기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해왔으며, 전략적 경영능력으로 자동차 및 트랙터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져왔다”며 “현재 회사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에 대해 깊은 통찰력과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이에 고엔카 사장은 “마힌드라 이사회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이사회 활동에 있어 주어질 역할에 책임을 다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엔카 사장은 지난 1993년 M&M의 R&D 센터 총괄 매니저로 회사에 합류, 마힌드라 SUV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스콜피오를 포함해 여러 새로운 제품 개발을 담당했다.

그는 지난 2001년 9월 제품 개발 부문 상임 부사장, 2003년 4월 자동차 부문 최고운영책임자를 거쳐 2005년 자동차 부문 사장, 2010년 4월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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