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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수영영웅 기타지마, 가수 치사와 결혼
[헤럴드 생생뉴스]올림픽에서 2회 연속 2관왕에 오른 일본 수영영웅 기타지마 고스케가 자신의 서른한 번째 생일에 약혼녀인 가수 마에카와 치사(28)와 결혼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타지마는 3인조 혼성그룹 ‘걸 넥스트 도어’(girl next door)에서 보컬로 활동하는 치사와의 결혼 사실을 23일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자신의 생일이었던 22일에 대리인을 통해 혼인신고서를 제출한 기타지마는 “이제 부부로서 서로 의지하고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언제 올릴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타지마와 치사는 2010년 가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가 올해 1월 약혼했다.

기타지마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평영 100m 200m에서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한 세계적인 수영스타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단체전인 혼계영 400m에 출전, 일본 대표팀의 은메달 수확에 힘을 보탰다.

치사는 오는 12월 그룹이 마지막 공연을 하고 해체하면 연예계에서 은퇴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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