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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거래소 이사장에 최경수씨 유력…26일 거래소 주총서 선출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선출하는 주주총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이사장에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63ㆍ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복수의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거래소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로 선정한 3명의 후보 가운데 최 전 사장이 차기 거래소 이사장 선임이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고시 14회 출신인 최 전 사장은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장과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이다. 이후 현대증권 사장을 거쳐 지난 대선 때는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어 일찌감치 내정설이 돌기도 했다.

최 전사장과 함께 우영호 울산과학기술대 테크노경영학부 석좌교수,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등도 임추위의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로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사장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거래소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표결로 선출된 후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정식 취임하게 된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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