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기간 고국의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편리하고 유익한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네팔 근로자 대상으론 네팔 출신 의사가 의료상담을 벌였고, 사은품 증정 행사도 가졌다. 외환은행의 이동용 단말기도 현장에 배치, 행사장에서 외화송금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민금융상담 전담직원을 통해 금융애로상담, ‘새희망홀씨대출’ 상담, ‘KEB 1004 나눔적금’ 등의 상담 및 가입서비스를 진행했다. 더불어 귀화 외국인 마케터를 통해서도 스리랑카, 캄보디아, 네팔 등 현지출신 근로자에게 모국어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날 “연휴기간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가 대한민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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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 소속 귀화 외국인 마케터가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서 개최된 ‘KEB 금융한마당’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모국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