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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픽스 금리 인하됐지만 폭 점점 줄어…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내 금리 점검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공시하는 코픽스 금리가 다시 인하되었다. 그러나 이전과 같이 점차 인하폭이 좁아지는 것으로 미루어 코픽스 금리가 계속 내림세를 유지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이다.

16일 공시된 9월 코픽스 금리는 잔액기준 코픽스가 3.02%로 전달 대비 0.04% 하락했고, 신규 코픽스가 2.62%로 전달 대비 0.01%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잔액기준 3.06%, 신규 2.63%로 전달 대비 각각 0.05%, 0.02% 하락한 것이 비해 하락폭이 좁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새로 조달되는 자금을 기준으로 하는 신규 코픽스 금리가 하락폭이 0.01%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현재 조달자금 금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머지않아 코픽스 금리의 하락이 멈출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 있는 이유다.

외부적으로 미국 양적완화 축소 여부가 17~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결정되면 세계 전반적으로 달러가 줄어들며 금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종합적으로 시장 전반적으로는 금리가 상승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국내 경기부양이나 가계부채 부담 등을 고려해서 국내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금리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부동산담보대출 시장에서는 금리가 오름세인 만큼 이전같은 3% 초반 금리는 받기가 어렵지만, 은행 특판상품이나 보험사 쪽을 알아본다면 좀 더 저렴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A은행의 경우 1년 주기 고정금리로 3.18~3.3%를 받을 수 있고, 보험사의 경우 변동금리는 3.4%, 고정금리는 3.5%부터 받을 수 있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주요 은행의 평균담보대출금리를 공시하고 있어 참고할 만하다. 다만 지점별로 금리의 우대항목, 가산항목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직접 문의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냐, 신규대출이냐에 따라서도 금리가 달라지기도 한다. 금리만 보고 무조건 상품을 선택할 경우 중요한 부대조건을 놓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러 복잡한 조건을 비교하기가 힘들고, 비교할 시간․비용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신청하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 사이트인 뱅크토탈(www.banktotal.co.kr)에서는 인터넷사이트로 대출 상담을 신청하거나 대표번호 1600-5231로 전화하면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분양잔금대출, 주택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뿐만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 등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을 전문가가 무료로 비교 컨설팅을 해준다. 또한, 실제로 대출이 실행 될 수 있게 믿을 수 있는 담당자를 연결해 주기 때문에 믿고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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