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장 작은 SUV’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장난감 자동차처럼 보이는 ‘가장 작은 SUV’에 올라탄 남성이 차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자동차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SUV로,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 사는 오스틴 콜슨(29) 씨가 직접 제작했다. 길이 1.2m, 폭 1.2m, 높이 0.6m의 작은 크기지만 구조 자체는 일반 자동차과 똑같으며, 엄연히 운전 면허증을 소지해야 몰 수 있는 합법적인 자동차다.
특히 불과 3.8리터의 연료로 무려 85마일(약 137km)을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53km에 달한다. 충격을 완화해주는 서스펜션이 없기 때문에 체감 속도는 무려 100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작은 SUV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작은 SUV, 보기엔 좀 웃긴데 대단하네”, “가장 작은 SUV, 제작 비용도 만만치 않았겠다”, “가장 작은 SUV, 도로에선 위험해서 못 탈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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