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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길 교보생명 사장 “생명보험 역할 커질 것”...숭실대서 특강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평균수명 증가와 출산율 저하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생명보험의 역할이 점차 확대될 것입니다”

신용길 교보생명 사장이 지난 12일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를 방문해 금융학부 학생들을 상대로 ‘보험산업의 역할과 발전 전망’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생명보험의 가치를 알리고 보험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 사장은 “‘100세 시대’를 맞는 우리는 길어진 노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세대”라며 “생명보험은 인간의 생로병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보험과 친숙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생명보험 시장은 세계 8위권 규모로 성장했다”며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사회보장에서 민간보험의 역할이 더욱 커지면서 앞으로 생명보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특강생들은 졸업 후 진로, 교보생명의 비전과 인재상 등에 흥미를 보이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평소 보험에 관심이 있었던 대학생들이 보험산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금융인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길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9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전국 6개 대학을 돌며 금융보험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보험특강에 나서고 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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