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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그룹 계열사 일제히 신용등급 강등
[헤럴드생생뉴스]동양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됐다.

한국기업평가는 11일 동양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내렸다.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B에서 B-로 조정했다.

또 한국기업평가는 동양증권의 금융채 신용등급은 A에서 A-, 동양파이낸셜대부의 기업어음은 B+에서 B-로 각각 강등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유동화 구조를 통한 주요지분 매각 등 동양그룹이 새롭게 제시한 자구계획은 구체성 측면에서 일부 진전은 있었다”면서도 “구조 상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자산 매각 계획이 여러 차례의 변경 끝에 여전히 계획수준에 머물러 있는 점은 오는 10월 이후 계열사의 유동성에 매우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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