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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이 글로벌 K - 뷰티열풍 주도”
허태수사장 ‘…더뷰티’ 행사 참석
“패션 · 뷰티 투톱, 해외시장 공략”


허태수 GS샵 사장<사진>은 11일 “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파트너사와 손잡고 대한민국을 넘어 GS샵이 진출한 6개국을 비롯한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K-뷰티’열풍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허태수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열린 ‘GS샵 더 뷰티’행사에 참석해 “GS샵은 단순히 화장품과 이미용 제품을 취급하는 판매처를 넘어 대한민국 뷰티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사장이 뷰티 사업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기로 한 건 관련 상품이 주력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GS샵에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뷰티 상품 취급고가 매년 30% 가량 신장하고 있다. 올해 뷰티 취급고는 작년 대비 20% 늘어난 4200억원이 목표다. GS샵으로선 기존 주력 사업 분야인 패션에 뷰티까지 더한 ‘투 톱’체제를 갖추게 됐다.

불황 속에서도 뷰티 산업은 지속 성장해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GS샵 측은 “뷰티 상품은 반복구매가 일어나는 카테고리”라며 “화장품 전문점 시장은 축소되고, 백화점ㆍ중저가 브랜드숍으로 재편되고 있는 뷰티시장에서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상품을 모두 취급하는 홈쇼핑이 절충안이 되고 있다”설명했다.

GS샵은 아티스트 브랜드, 글로벌 명품 브랜드,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국내 브랜드, 수입 브랜드, 헤어 브랜드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우수 브랜드를 유치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올 들어서만 SK-II 피테라 에센스 특별 세트, 이태리 비타민 화장품 모노더마, 프랑스 바디케어 브랜드 빠니에 데 썽스, 안나수이, 스틸라 등의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헤어기구의 명가 ‘바비리스’의 미라컬도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등 6개국 합작 홈쇼핑엔 CC크림, 진동 파운데이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뷰티 제품을 선보여 히트시키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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