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10일 ‘2013 올해의 작가’에 오른 4명의 후보 중 공성훈을 최종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회화의 혁신이라는 쉽지않은 과제에 도전한 공성훈이 일군 성취가 뛰어나며, 동시대 회화에 비해 밀도 깊은 심리적 차원을 불어넣는 공력이 인상 깊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의 작가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작가 다큐멘터리 제작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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