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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교육재단, 시민의식 강조한 새 비전 선포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 박한용)은 ‘글로벌 일류 시민을 양성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10일 오후 포항 소재 재단체육관에서 박한용 재단 이사장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새 비전에 포함된 ‘글로벌 일류 시민’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ㆍ역할을 다하는 창의적 인재를, ‘행복한 학교’는 타고난 소질과 재능을 끌어내고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공부하며 학업 몰입도를 높이는 장을 뜻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지성, 인성, 시민의식, 스포츠, 문화ㆍ예술에 창의, 적성ㆍ진로를 추가한 7대 교육목표를 세웠다. 시민의식을 학교 차원의 비전으로 정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포항 재단체육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박 이사장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재능을 인정하고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포스코교육재단은 자율형 사립고인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를 비롯해 포항·광양 지역에 유치원ㆍ초ㆍ중ㆍ고교 등 12개 학교를 운영 중이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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