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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K3 쿱의 국내 판매 목표 7000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기아자동차는 새로 출시하는 ‘K3 쿱’의 판매 목표량이 7000대라고 밝혔다.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는 10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열린 ‘K3 쿱’ 시승행사에서 “새로 출시하는 ‘K3 쿱’의 주요 타깃층은 역동적인 운전을 선호하면서도 개성을 표출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20~30대의 젊은층이다”며 “국내에서 연간 7000대 가량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 상무는 포르테 쿱에 비해 K3 쿱이 나아진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K3 쿱은 포르테 쿱에 비해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움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서 상무는 이미 출시된 ‘아반떼 쿠페’와의 차별점과 경쟁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2000㏄ 엔진을 사용하는 아반떼 쿠페와 1600㏄ 엔진을 사용하는 K3 쿱은 배기량부터 차이가 있어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어렵지만 ‘K3 쿱’이 가진 장점은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다는 점”이라며 “디자인에 좀 더 차별성을 둔 만큼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젤 모델의 출시 시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K3 디젤모델은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며, K3 쿱의 디젤 모델은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시장 등 해외 해외 시장에서도 국내 시장과 함께 출시될 계획이며 북미 시장의 경우에만 10~11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K3 쿱’의 판매가격은 1.6 GDI 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자동변속모델 기준으로 ▲럭셔리 1790만원이며, 1.6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트렌디 2070만원, ▲프레스티지 2200만원, ▲노블레스 2290만원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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