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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문의 늘어나… 기준 못 채워도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쪽으로 돌아서

지난달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이 8054억을 넘어서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주택정책이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게 집중되면서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최저 연 2.6%로도 대출이 가능하고 부부합산 소득기준도 완화된데다, 올 연말까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와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된다.

이에 따라 주택거래량도 늘어나며 부동산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을까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러나 올해 정부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으로 5조 원을 편성한 반면 지난달까지 2조6562억 원이 구입자금대출로 나간 상태이다. 정부의 추가대책으로 주춤했던 주택거래량이 늘어남에 따라 생애최초구입자금대출금액이 전달 대비 28.9% 늘어난 상태에다, 앞으로 전달처럼 매달 8000억 원대의 대출이 계속된다면 5조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생애최초구입자금대출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이번 8․28 전월세대책으로 정부에서 내놓은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가 나오게 되면 수요가 분산되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주택매매 관련 문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토탈 관계자는 “8월까지는 전세자금대출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았는데, 최근 주택매매시장 분위기가 조금 풀리면서 매매문의 비중이 많이 늘어났다”며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자격에 해당하지 않아도 금리가 낮은 일반대출로 돌아서는 경우도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같은 담보대출이어도 담보가 무엇인지,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금리에 영향이 가는 만큼 대출목적과 계획을 확실히 세우고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아야 한다”며 “은행은 지점별로도 금리의 우대․가산항목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직접 문의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금리만 보고 무조건 상품을 선택할 경우 중요한 부대조건을 놓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여러 복잡한 조건을 비교하기가 힘들고, 비교할 시간․비용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간단히 신청하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 사이트인 뱅크토탈(www.banktotal.co.kr)에서는 인터넷사이트로 대출 상담을 신청하거나 대표번호 1600-5231 로 전화하면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분양잔금대출, 주택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뿐만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 등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을 전문가가 무료로 비교 컨설팅을 해준다. 또한, 실제로 대출이 실행 될 수 있게 믿을 수 있는 담당자를 연결해 주기 때문에 믿고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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