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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공항동 청소년 공부방 ‘공항동 주민센터 2층’으로 이전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공항대로 8가길 40번지에서 공항동 주민센터 2층으로 이전한 ‘공항동 청소년 공부방’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공항동 청소년 공부방’은 1993년 4월에 준공돼 시설이 노후하고, 군부대가 인접한 후미진 곳에 위치하여 이용이 불편했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학생들의 발걸음이 줄고, 다른 청소년 공부방에 비해 이용률도 상대적으로 떨어져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설명했다.

새롭게 마련된 청소년 공부방은 공항동 주민센터 2층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85㎡ 공간에 64개의 좌석이 들어서며, 노후된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하여 최적의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공부방이 공공건물인 동 주민센터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송정 작은 도서관이 바로 옆에 자리해 인근 청소년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공부방은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학습환경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많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공항동 청소년 공부방을 비롯해 총 6개의 공부방을 운영중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 개방 운영한다. 단, 신정, 설, 석가탄신일, 추석, 성탄절은 제외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어르신 청소년과(2600-6767)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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