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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광수축 억제 약물치료 가장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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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여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군을 말합니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40대 이상에선 30%가 이 같은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과민성 방광은 다양한 치료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자연적 노화현상으로만 여기고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법으로는 먼저 소변이 마려우면 30분 정도 의도적으로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고 2주 간격으로 참는 시간을 늘려 나가는 행동 치료를 들 수 있습니다. 부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여 방광수축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는 효과가 매우 좋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또 수술로 방광 주위의 민감한 신경을 단절시키는 등의 수술요법도 있습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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