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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전, 칙칙해진 피부 고민된다면?

온 국민의 명절인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다. 추석에는 한 동안 만나지 못한 친척들과 어른들을 뵙기 때문에 더욱 외모에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특히 여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어 칙칙해진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가을철에는 여름철 못지 않게 자외선의 영향이 계속되기 때문에 색소침착이나 잔주름이 발생되어 피부노화가 심해질 수 있다. 이 시기에 피부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피부는 더욱 거칠어지고 올라오는 색소와 함께 피부의 생기를 잃을 수 있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때문에 가을철에 자외선이 약해졌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어야 하고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 되었다면 2~3시간 마다 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등과 같이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해주는 도구를 이용해주는 방법도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 외에도 과일과 녹색 채소를 많이 먹고 비타민C와 하루 8컵 이상의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를 피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학적인 방법을 통해 색소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최근에는 IPL이나 레이저토닝과 같은 레이저 시술을 통해 색소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그 중 레이저토닝은 색소레이저를 이용해 낮은 강도의 레이저를 반복적으로 조사해 피부를 치료하는 시술이다. 레이저빔이 멜라닌 색소를 가진 멜라닌소체를 파괴하여 멜라닌이 각질세포와 함께 떨어져 나가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 방법이다.

영등포 백설공주의원 이진승 원장은 “한 번 생긴 기미와 잡티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개선이 힘들고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며 “레이저토닝은 자가 관리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기미와 잡티 치료,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레이저토닝은 피부에 자극이 덜 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레이저가 피부 속에 침투해서 색소를 태워내는 과정인 만큼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에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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